현 서주력 1550년, 서주 코스모스는 남주 메시카와 약 80년 동안 청금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양측 모두에게 큰 피해를 낳은 이 전쟁은 서주가 교역을 제안하려 보낸 사자들을 남주가 처형한 것으로부터 발발했다 알려져 있습니다.​ 서주는 남주에게 사과와 피해 보상을 요구했으나 남주의 반응은 싸늘했고, 그에 따라 서주력

1470년, 코스모스 6국 연합은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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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남주는 기계문명이 발달해, 헤드머신이라 불리는 최중요 인공지능이 지휘하는 기계인형들을 앞세워 강력한 군대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남주의 군사력은 서주가

파악했던 것보다 강대했고, 1500년대 초에 발발한 기계역병으로 인해 서주는 많은

피해를 보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1506년 남주가 결행한 라즐리 대공습으로 인해 서주는 군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남주와 기계역병에 대응하기 위해 연합은 서주동맹 연합 이능력 학원 (이하 인 라피뎀) 을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인 라피뎀을

졸업한 군인과 장교들을 앞세워 남주 토벌을 강행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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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불확실한 투자라 여겨 비판의 이론이 일었고, 실제로 인 라피뎀 설립 초반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흐르며 남주의 정보를 얻고

군인들이 충분히 능력을 갖추게 되자, 인 라피뎀 출신 군인들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서주 본토에까지 침략한 기계인형들을 몰아낸 끝에 메시카 대륙에

진출하게 된 후 인 라피뎀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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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승장구하던 서주군은 곧 아스완 왕국의 거점과 맞닿은 곳인 D 구역을 공략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그 승전보도 잠시, D 구역에 새로운 헤드머신이 등장하고

그것은 서주에 큰 피해를 입히며 D 구역을 탈환했습니다. 이에 서주는 그 헤드머신을 클라라라 명명하며 적대 일순위로 설정합니다. 또한 기계인간의 특성상, 헤드머신을

파괴하지 않으면 기계인간들은 끝임없이 생산되므로 서주는 일단 후퇴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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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현재 서주와 남주는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교착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주는 이번 남주 파견 임무의 목표를 D 구역 재탈환으로 설정하고, 남주 파견

소대인 루키나 소대를 재편성했습니다. 커뮤니티의 캐릭터들은 모두 인 라피뎀

성인부를 졸업한 후 현재, 루키나 소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루키나 소대원들은

이페리아 제국 남부에 있는 캠프 에일레이투이아를 거쳐 남주 메시카를 향해 발을

내딛게 됩니다. 본 커뮤니티는 그 후 아스완 왕국의 심부를 감싸고 있는 D 구역 재탈환 작전인 플랜 레콘키스타를 실행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게 될 것입니다.